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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 haste, but without rest.
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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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og'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9/02/10 블로그 이전합니다.
  2. 2009/02/03 Shortage, Expectation and Awareness (2)
  3. 2008/12/30 Spaghetti for christmas (8)
  4. 2008/12/23 Almost done (8)
  5. 2008/08/03 Monopoly
  6. 2008/08/02 Changed theme
2009/02/10 15:45 Lifelog
원래 m.masquera.net 을 서브로 운영하려고 했습니다만. 메인 블로그를 거의 쓰지 않을 것 같은 느낌에 그냥 masquera.net 으로 메인 블로그를 연결합니다. 혹시나 m.masquera.net 으로 알고 계시던 분들은 http://masquera.net 으로 접속해주세요.
posted by 용사님
2009/02/03 20:33 Lifelog
세상은 거대한 맷돌과도 같아서, 아직 덜 자란 녀석들은 그 작은 틈새 사이로 요리조리 잘 빠져나갈 수 있겠지. 하지만 조금 더 자라서, 그 틈새가 작다고 느껴질 즈음엔 이미 돌이킬 수 없어. 너도 나도- 그냥 그렇게 언젠간 맷돌에 갈려버리겠지. 그게 바로 세상-거대한 맷돌이라고 불리는- 그 맷돌 참으로 크구나.
  • 29일 새벽, 귀국한 후에 약한 몸살을 앓았다. 호주에선 몸을 앓은 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마음이 풀려서인지 몸이 금새 안 좋아졌다.
  • 책이 꽤나 많았는데-많다고 해봐야 20권도 안되는-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아, 처리한다고 꽤나 고생했다. 헐 값에 근처 인상좋은 호주 아저씨한테 낙찰.
  • 이제 복학하면 4학년이다. 4학년- 그래, 나도 이제 노땅인거다!
  • 복학하면 나도 인턴쉽 한번 하고 싶은데, 어디 좋은데 없을려나. 이래서 교수랑 친해야 되는건데. 아무래도 아웃사이더다보니 힘들겠지?
  • 집에 굴러다니던(?) 17인치 CRT모니터를 백라이트가 나간 iBook에 연결해서 쓰기 시작했다. 덕분에 책상에서 뿜어내는 전자파가 몸을 막 애무하는 느낌- 쵸큼 야하네
  • 오는 14일 수강신청. 4학년이 되어서야 내가 진정 뭘 배우고 싶은지 쵸큼 알 듯 한- 그 전에는 뭐, 알다시피 그냥 학점 때문에. 
  • 그래도 호주에서 생활하고 또 여행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뭔가 부족하다. 뭘까?
  • 제빵기계가 집에 있어서 빵을 구웠는데, 빵이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이나 구워먹었다. 덕분에 왠종일 배탈이-
  • polarnara님 스킨을 쓰고 있다. 이전 스킨이랑 그렇게 큰 차이가 없어 보이겠지만, 구조가 아예 바뀌었다능거. 이 자리를 빌어 polarnara님 감사하빈다-

posted by 용사님
2008/12/30 19:58 Lifelog
20여년간 나홀로 집에서 벤허 따위나 보고 앉아 있었지 말입니다. 하지만 이번 해에는 다릅니다. 무려 크리스마스전용 스파게티와 새해전용 마카로니 살라드를 여자친구에게 얻어 먹었지요.  근데 재료가 꽤나 비싸서 그간 모아 놓았던 비자금이- 아아-
  • 사진찍고나서 치즈랑 따로 요리한 특제 버섯들을 잘라 넣어서 먹었는데, 이건 진짜 입에서 그냥 막막 녹는구나- 절대  제 여자친구가 만들어서가 아니라 '옆집, 윗집, 건넛집 이웃들'의 보증하에 하는 말.
  • 사실, 이건 여자친구가 안 보고 있어서 하는 말인데- 첨엔 쵸큼 맛없어 보였는데 정말 맛있어서 나도 놀랐다.
  • 애초 '계획대로' 많이 만들어서 근처 사는 아줌마, 아저씨, 그리고 쓸쓸한 솔로님들-이럴때 나도 염장지르는 재미 좀 보자는 심보-에게 기쁜 마음으로 나눠 드렸습니다. 나 착하죠?
  • 이상하게 점점 염장로그가 되어가고 있는데, 절대 그런 의도는 추호도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 아, 조금 늦었지만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앤 해피뉴이어-
  • 그냥 결혼 해버릴까? -훗날, 고작 스파게티랑 마카로니 따위에 넘어갔다고 밝히는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함미다.
  • 얼마 전부터 구글크롬을 쓰기 시작했는데, 가벼운 느낌때문인지 저절로 계속 쓰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크게 불편한 점이 없으면 계속 쓰게 될 듯-

posted by 용사님
2008/12/23 16:27 Lifelog
"사람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기다."- 태어나자마자 헤어진 쌍둥이가 서로 완전히 분리된 상태에서 똑같은 취미와 똑같은 직업, 심지어 비슷하게 생긴 반려를 얻은 어른으로 성장한다면 그 사실에서 무엇을 알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우슬라 사르마크 부인이 한 대답.
  • 커피벅스, 아메리카노 외에 거의 모든 커피가 나 자신을 저주할 기회를 부여해주는 가치를 지닌 것들이라 판단.
  • Polarnara님이 책임진다는 전제 하에 Four Ways to Forgiveness을 샀다. 아직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진 않았지만, 왠지 모를 불안감.
  • 인터넷 까페에서 키보드 선이 잘려나가 있길래 알바한테 말하니까, 왜 날 그런 시선으로 쳐다보는건데.
  • 몇 주 전에만 해도 '공부해야지'하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너무 심심해서 영화관에 갔는데 문득 그 생각이 들었다. 이런 젠장.
  • 곧 크리스마스라고 여자친구가 스파게티 만들어 먹자고 했는데, 재료가 너무 비싸- 약간 움찔할 정도.
  • 근래 샌달도 너무 오래 신고 다녀서 하나 살려고 마트에 갔더니만 뭐가 이렇게 비싼건지. 역시 한국 돌아가면-이라고 서른여섯번째 다짐.
  • 근처에 술꾼들만 사는지 곧 크리스마스라고 매일매일 술파티가 끊이질 않는구나.
  • 드디어 한국행 결정, 1월 말쯤으로 비행기 예약할 것 같다. 나름대로 한국이 그립다.
  • 또 복학해서 학교다닐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린다. 매꿔야 할 나의 학점들. A는 한 3개쯤 떠주고 A+도 하나정도 받으면 될려나.
  • Polarnara님처럼 List로 로그를 적어봤는데 이것도 은근히 어렵더라. 나는 아무래도 줄줄줄 적어나가는게 더 편한듯.
posted by 용사님
2008/08/03 15:45 Lifelog
Monopoly

the Atlantic City version of Monopoly


모노폴리(Monopoly)를 얼마만에 한건지 모르겠다. 나 어릴적엔 부루마블이나 모노폴리나 그 차이도 몰랐는데- 어짜피 보드게임이야 그 시절엔 다 거기서 거기였다. 챈스카드, 부루마블에선 황금열쇠. 그 시절의 추억이 즐겁게 생각난다. 몇년, 혹은 몇십년 뒤엔 과연 어떤 것들을 보며, 어떤 식으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posted by 용사님
2008/08/02 20:46 Lifelog
스킨을 바꿨다. 애초에 번잡한 것도 좋아라 하지 않았고, 그래서 그냥 아무렇게나 뚝딱거려서 하나 만들어 버렸다. 이번 블로그 타이틀은 Polarnara님의 포스트에서 얼핏 봤던, 'Grok'이라는 단어를 가져와서 썼다. 원래 처음 쓰이기로는 로버트 A. 하인라인(Robert Anson Heinrein)이라는 작가의 소설에서 유래되었지만, 이제는 영어의 일부가 되었다고 한다. 아, 그리고 가끔이지만 영문 포스트도 쓸까 생각중이다. 왜? 학교에서 선생이 Writing 연습이 조금 필요할 것 같다기에.
posted by 용사님